[야구]광주일-휘문고 청룡기 16강 진출

광주일고와 휘문고가 제57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16강에 올랐다. 올 대통령배대회에서 19년만에 정상에 올랐던 광주일고는 2일 동대문구장에서 열린 1회전에서 선발 김대우의 호투에 힘입어 청주기공에 7-0, 7회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휘문고도 전날 12-7로 앞선 상태에서 시간제한 서스펜디드로 이날 오전 9시 속개된 경기에서 2점 홈런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3타점을 올린 이유섭의 타격 우위를 앞세워 경주고에 14-7, 8회 콜드게임으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