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용 지휘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반주를 맡고 바리톤 전기홍 안희도가 김구역을 맡아 독창을 펼친다. 1장은 김구가 상해에 가기 전까지의 깨달음의 나날을, 2장은 상해 임시정부 시절의 활약을, 3장은 해방후 서거까지를 연대기적으로 구성했다고 대본을 쓴 연극평론가 구히서는 설명했다. 김구의 국민장에 사용했던 이은상 작사 김성태 작곡의 추도가가 작품 곳곳에 삽입되는 점도 특징. 2만∼4만원. 02-7665-210
유윤종기자 gustav@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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