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예술]'반짝 반짝 빛나는' 外

  • 입력 2002년 2월 1일 17시 46분


▽반짝 반짝 빛나는/ 에쿠니 가오리 지음 소담출판사

‘냉정과 열정 사이’의 작가가 새로 선보인 삼각 사랑 이야기. 특이한 성적 취향의 부부를 주변에서는 이해하지 못하지만 사랑과 우정으로 수놓아진 관계를 쉽게 깨지 못하는데…. 8000원.

▽사랑나무 생각/ 오동춘 지음 희년

저자의 열 두 번째 시집에 덧붙여 신국제공항 명칭에 대한 단상, 애국가 작사자 논쟁에 대한 입장, 한글날 국경일 주장 등의 에세이를 담은 시집 겸 수상집. 7000원.

▽빛의 도시 상트 페테르부르크/ 이덕형 지음 책세상

레닌 동상은 왜 한 팔을 앞으로 뻗고 있을까? 거리에서 왼쪽으로만 걸었던 일화 속의 옛 사람은 누구일까? ‘북구의 베니스’ ‘제2의 암스테르담’ 등 다양한 이름을 갖고 있는 러시아 제2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 1만원.

▽황홀의 순간/라이너 마리아 릴케 지음 생각의나무

“내게 향기를 풍기는 그대여, 달콤하구나! 릴케의 감각적인 시와 로댕의 스케치를 맞물려 고도로 정형화된 에로스의 극치를 탐구하는 책. 1만2000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