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자 B1면 ‘평화은행 따따따론 대출시장 돌풍’을 읽었다. 기사를 보면 누구나 신청하면 3분 이내에 대출이 가능한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지난달 말 따따따론을 신청했는데 아직 대출을 받지 못했다. 직원에 따르면 누구나 대출이 되는 것은 아니고 보증보험회사의 심사를 통과한 신청자에게만 대출되며 통과자는 전체의 30%가량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이 기사는 대출금을 늘리려는 은행 입장에서는 바람직하겠지만 대출을 신청한 뒤 오래 기다리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부정확한 내용이므로 현장 확인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