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렛패커드는 테크놀로지 분야의 소비자 지출이 당초 예상 보다 저조해 올해 매출 목표를 하향 조종했으며 주가도 5% 이상 하락했다고 밝혔다.
휴렛패커드는 올해 초에 이미 4700명 감원을 발표한 바 있으며 올해 영업실적이 당초 예상 보다 훨씬 심각할 것이라는 수차례의 경고에 이어 추가 감원을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휴렛패커드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 칼리 피오리나는 오는 31일 끝나는 3.4분기수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16%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전세계 경제가 계속 약화되고 있으며 우리의 소비자 부문 사업이 특히 심각한 타격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하고 매출 감소폭이 24%에 이를것으로 예상했다.
[새너제이<미 캘리포니아주>=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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