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진해 경남문학관 24일 개관

입력 2001-03-22 21:39수정 2009-09-21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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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문인들의 숙원이던 경남문학관(관장 전문수·田文秀)이 완공돼 24일 문을 연다.

경남문학관(사진)은 장복산 자락인 진해시 태백동 98―1 진해문화예술회관 옆 600평의 부지에 연면적 170평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건립됐다.

1층 전시실에는 문학사적 가치가 있는 희귀본과 시집, 소설, 문예지, 창간호 등 1000여권과 함께 경남출신 작고문인들의 작품집과 육필원고도 전시된다.

또 경남지역 문인들이 손수 만든 시화와 그림엽서 등을 판매해 이익금은 문학관 운영에 충당한다.

2층은 문인들이 작품을 구상하고 토론회 등을 개최할 수 있는 세미나실과 자료실로 꾸며졌다. 문학관측은 ‘경남문예대학’을 열어 후학을 양성하는 한편 ‘경남문학사 특강’도 개설한다.

경남문학관은 경남출신 문인들이 3년여 전부터 모은 기금 1억원과 경남도비 5억원 등으로 지난해 3월 착공, 1년여만에 완공했다.

경남문인협회 정목일(鄭木日)회장은 “경남문학관은 문학의 발전과 문학인구의 저변확대 등 지역문인들의 정신적인 구심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학관 055―547―8277

<진해〓강정훈기자>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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