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식시장 급락세…종합 540선-코스닥 73선으로

입력 2001-03-12 12:15수정 2009-09-21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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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16포인트 이상 빠져 540선대로 밀리고 있다. 코스닥시장도 3%이상 약세다. 주가가 550선이 무너지기는 지난 1월3일(521.43P)이후 두달여만에 처음이다.

12일 거래소시장은 지난주말 5% 이상 급락했던 나스닥시장이 1800선까지 내려갈 수 있다는 소식등 해외악재로 투자심리를 급랭시키는 모습이다. 여기에 나스닥선물이 10포인트 이상 약세로 돌아선 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11포인트 이상 내린 554.36으로 시작한뒤 선물 급락과 외국인 순매도규모가 늘어나며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외국인 매도물량이 600억원에 달해 지수를 3%이상 밀어내리고 있지만 기관의 127억원규모 프로그램 매수세와 개인(455억원)의 저가매수로 550선의 단기 지지선 여부를 시험하고 있다.

11시59분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17.60포인트(3.11%) 급락한 548.16을 기록중이다. 거래량은 2억주, 거래대금은 8662억원 수준.

전업종이 약세권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특히 은행업종은 현대전자등에 자금지원 결정 영향으로 8% 가까이 폭락세를 보이고 있다.

인텔의 실적악화로 삼성전자는 3.65%(7000원) 내려 18만원선으로 밀리고 있다. 반면 현대전자는 채권단의 자금지원에 힘입어 8% 가까이 오름세다 저가주와 일부 우선주등이 상대적으로 반등하고 있다.

오른 종목은 230개에 그친 반면 591개 종목이 내림세다.

같은시각 코스닥지수는 2.65포인트(3.46%) 내려 73.91을 나타내고 있다. 거래량은 1억6500만주, 거래대금은 8394억원에 그치고 있다.

개인이 46억원 순매수로 지수하락을 저지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9억원)과 기관(21억원) 기타법인(15억원)이 모두 매도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업종이 내림세에 머물고 있다. 상승종목은 125개로 내린종목(451개)이 3배이상 많다.

한화증권 시황분석팀 박시진팀장은 “나스닥시장의 급락세가 언제 멈추느냐가 우리 시장의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김진호<동아닷컴 기자>jin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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