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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3월 1일 18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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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는 이 내용을 국무회의 안건으로 올려 정부 방침으로 확정해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
공항귀빈실은 현행 규정에도 3부요인 등으로 사용대상이 제한되어 있으나 관행상 국회의원, 장관, 재벌총수, 체육계 고위 인사들이 이용해 위화감을 빚어왔다. 인천공항의 귀빈실은 여객터미널 3층에 모두 5개의 방(전체면적 160평)으로 구성됐으며 외국 귀빈을 위해 마련된 10인실은 전통한식으로 꾸며졌다.한편 공사는 청사 2층에 6인실과 10인실, 22인실, 33인실 등 4등급으로 비즈니스센터를 마련, 시간당 3만∼15만원의 이용료를 받고 정치인과 기업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자룡기자>bon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