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화가들이 그려낸 '이상적 연인상'

화가들이 동경하는 이상적인 연인상은 어떤 사람들일까? 구자승 김교만 김일해 강경규 최은수 등 원로 및 중진 작가 21명이 다양한 표현방식으로 오랫동안 꿈꿔왔던 연인상을 그린 ‘이상적인 연인상’전이 2월3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명동화랑에서 열린다.

작가들은 다양한 포즈의 연인들을 4∼8호 소품 크기의 작품으로 자유분방하게 그려내고 있다. 이들이 그린 이상적인 연인상은 중세시대의 비너스와 사뭇 달라 시대의 흐름에 따라 연인상도 많이 변천해 왔음을 알 수 있다. 02―771―0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