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대신, "기술적 반등 가능한 26개 종목"

  • 입력 2001년 1월 2일 09시 56분


대신경제연구소는 올해 1/4분기 중 기술적으로 부각 가능한 종목으로 현대자동차 등 26개 종목을 선정, 2일 발표했다.

이들 종목은 IMF이전까지는 주가가 양호한 상태를 나타냈으나 IMF이후 큰폭으로 하락, 99년 여름전후로 상투를 기록한뒤 현재까지 약 1년 6개월이상 하락세를 보인 종목들이다.

특히 이들 종목은 지난 9월∼10월 사이에 사상 최고의 거래량을 달성한 이후 하방경직성이 강화되면서 현재까지 거래량 수준이 양호한 상태에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대신은 "과거 경험상 월봉상 최고거래량을 나타낸 이후에는 일정기간 경과 후 큰폭의 시세차익이 있었다"면서 "이들 종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함성식 연구원은 "지난해 10월 월봉상 최대 거래량을 수반한 이후 최근 조정양상을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양호한 가운데 횡보양상을 나타내고 있으나 조만간 반등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신이 기술적인 부각이 가능한 선정한 종목은 다음과 같다.

경동가스,한국쉘석유,유성기업,신도리코,화인케미칼,LG건설,대경기계,한국코트렐,풀무원,경동보일러,아세아시멘트,한국철강,배명금속,영원무역,국동,태평양물산,담배인삼,현대차,호남석유,동일패브릭,창원기화기,KIC,동양엘레베이터,대원화성,삼성공조,디피씨

방형국<동아닷컴 기자>bigjo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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