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산 외래수종 베어내기로

  • 입력 2000년 11월 23일 21시 53분


제주도는 한라산국립공원을 관통하는 5·16도로와 1100도로 주변 삼나무와 편백 등 외래수종 3100여그루를 내년 1월부터 모두 베어낸다고 23일 밝혔다.

이들 외래수종은 70년대 말 조림사업에 따라 가로수 및 경제수림용으로 식재된 심어진 것으로 자생식물의 성장을 해치고 한라산 경관을 가로막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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