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헬스] 미용 선식 다이어트/PART 3

  • 입력 2000년 10월 2일 23시 29분


선식과 함께 하는 생활 속 다이어트 체조 ▷집안일을 하면서 살을 뺀다 선식 다이어트와 함께 운동을 병행하면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살을 뺄 수 있다. 따로 운동할 시간을 낼 수 없는 주부들이라면 가사일을 하면서도 날씬한 몸매를 가꿀 수 있다. 하나하나 동작을 크게 하다 보면 자연히 운동이 되기 때문. 집 안이 구석구석 깨끗해지고 살도 빠지는 실속 있는 생활 속 다이어트다. ▷다이어트 체조의 효과를 높이려면? 빠르게 움직인다 보통보다 약간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지방 연소에 효과적이다. 단, 숨이 너무 차서 부담스러울 정도로 빠른 것은 역효과를 낸다. 호흡이 기분 좋게 이어지는 정도로 움직임을 조절한다. 호흡에도 신경을 쓴다 걸레로 바닥을 훔치거나 설거지를 할 때도 코와 입 양쪽으로 호흡을 한다. 숨은 크게 내쉬고 많이 들이마셨다 내쉬었다를 반복한다. 지방 연소에 필요한 산소를 가능한 한 많이 들이도록 호흡에 리듬을 타는 것이 좋다. 천연 과일즙으로 미네랄을 보충한다 30분 정도 온 집 안을 쓸고 닦다 보면 온몸에 열과 땀이 날 정도로 운동이 된다. 땀과 함께 미네랄도 몸 밖으로 나오기 때문에 신선한 과일 주스나 녹차를 나셔 미네랄과 비타민을 보충한다. 매일 시간을 정해 규칙적으로 한다 집 안 일을 하나의 운동이라 생각하고, 시간을 정확히 정해놓고 하면 재미가 붙어 싫증이 나지 않는다. 20분 이상 해야 살빼는 효과가 커진다 운동을 하게 되면 맨 처음 에너지원으로 소비되는 것이 혈액 속의 당분이다. 다음이 근육이나 간장에 축적되어 있는 콜라겐. 이것들을 다 사용하고 나서 비로소 마지막에 천천히 체지방이 연소된다. 이렇게 체지방이 소비되기 시작하려면 청소나 걸레질 등의 집안 일을 시작하고 20분 이상이 지나야 한다. 따라서 지방을 연소시키려면 산소를 충분히 흡수하면서 천천히 오랫동안 집안일을 해야 한다. 청소, 걸레질, 설거지, 세탁물 정리 등의 집안 일을 쉬지 않고 계속 이어한다.3 ▲다림질을 하면서 다림질을 할 때는 허리를 꼿꼿하게 펴고 배에 힘을 준 다음 재빨리 팔을 움직이는 것이 요령이다. 등을 똑바로 펴기 위해서는 다림질판을 보통보다 높게 조절하는 것이 편하다. 리드미컬하게 팔을 빨리 움직이다 보면 자연히 등에 땀이 약간 날 정도로 운동량이 늘어난다. 다리를 양반다리로 꼬고 앉은 다음 엉덩이를 약간씩 들었다 내렸다 하는 동작을 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 유리창을 닦으며 거실이나 방에단련한다는 생각으로 팔을 곧게 펴고 리듬을 타면서 움직이는 것이 요령. 팔을 위 아래로,에 탄력도 붙 연결된 유리창 4개 정도를 깨끗하게 닦으려면 30분 정도가 걸린다.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위팔의 근육을 게 된다. 양팔을 번갈아 가면서 큰 원을 그리듯 크게 동작을 다양하?좌우로 크게 움직이면 에너지 소비가 늘어나고 동시 ?바꿔가는 것도 재밌다. ▼바닥을 닦으며 바닥을 닦을 때는 팔을 좌우로 크게 뻗어 빨리 움직이는 게 요령이다. 20분 정도 하면 이마에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힐 정도로 운동량이 많다. 아침마다 시간을 정해 놓고 하면 목표가 생겨 지루하지 않게 할 수 있다. 가슴 근육의 단련과 허리의 군살을 없애는 데 효과가 있다. ◀ 세탁물을 정리하며 세탁하고 난 다음 옷가지를 정리하는 것은 누구나 귀찮아하는 가사일. 하지만 나른한 오후에 음악을 들으면서 하다 보면 생각보다 훨씬 즐겁게 해낼 수 있다. 마른 옷가지들을 정리할 때는 옷들을 방바닥에 펼쳐 놓고 가지런하게 개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때 허리를 돌려 한 가지씩 집어와 정리한다. 이렇게 몸을 좌우로 돌려서 빨래를 앞으로 가져오면 허리 운동이 되어 허리가 날씬해진다. 배에 힘을 주면서 허리를 반듯하게 펴고 하면 더욱 효과적. 힘들지도 않고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다. ▲ 바닥을 청소하며 청소기를 돌릴 때는 가능한 한 팔을 쭉쭉 뻗으며 움직이는 동작을 반복한다. 등을 똑바로 편 다음 아랫배에 의식적으로 힘을 준다. 이렇게 등을 바로 펴는 것만으로도 등과 복근에 탄력이 생기고 근육 강화에 도움이 된다. 30분 정도 반복하면 등과 어깨 결림도 많이 해소된다. ◀ 천장을 청소하며 천장에는 의외로 먼지가 많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청소기로 쓸어주는 것이 좋다. 발꿈치를 들어올려 목부터 발목까지 일직선이 되도록 몸을 쭉 뻗으면 전신이 펴지는 느낌이 든다. 무거운 청소기를 든 팔을 들어올리게 되므로 팔 근육의 강화와 전신 스트레치에 도움이 된다. ◀ 음식을 만들며 부엌 싱크대에서 음식을 만들거나 설거지를 할 때 양 발꿈치를 들었다 내렸다 하는 동작을 반복한다. 싱크대가 낮을 경우는 다리를 벌려 높이를 맞추도록. 이때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어깨를 쭉 펴는 것이 포인트. 발목을 가늘게 해주고, 힙을 탄력 있게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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