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를 읽고]이홍범/'월드컵 분수대' 필요

  • 입력 2000년 9월 4일 16시 53분


8월 25일자 A7면에 실린 '78억 상암동 분수 허황되다' 라는 글을 읽고 답변드린다. 서울시는 60억 지구촌 축제인 2002년 월드컵대회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월드컵분수대는 아름다운 한강에 설치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그 동안 많은 시민들로부터 한강이 너무 삭막하여 볼거리를 만들어야 한다는 여론이 많았다는 점을 말씀드리고자 한다.

월드컵분수대는 대부분 국내 기술로 설치될 것이다. 이번 분수대 설치공사를 마치면 국내에 이 분야에 대한 고급기술이 축적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홍범(서울시 월드컵주경기장건설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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