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韓銀, 통안증권 입찰방식 변경안 확정

한국은행은 2년만기 통안증권 입찰을 격주로 실시하는 등 통안증권 입찰방식 변경안을 확정했다.

한국은행은 매주 화요일에 실시돼온 2년만기 통안증권 입찰은 첫번째 세번째 화요일에 격주로 실시하기로 했다.

또 364일물 통안증권 입찰은 매주 실시하되 입찰일을 금요일에서 화요일로 바꾸기로 했다.

입찰시간은 11시를 지킬 방침이다.

한은 관계자는 "통안증권 입찰을 이렇게 바꾼다고 하더라도 전체적인 입찰물량은 종전과 크게 바뀌지 않을 것"이라며 "7월중 통안증권 만기액은 5조원을 약간 밑돌기 때문에 차환발행 부담이 크지는 않다"고 말했다.

민병복 <동아닷컴 기자> bbm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