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충북도 등 5개 시도 관광담당 관계자들은 이날 속초시청에서 ‘민족의 젖줄 한강 700리’라는 주제로 한강 700리를 관광상품화 하기 위한 실무협의를 가졌다.
5개 시도는 이에 앞서 올해 초 청소년들이 한강의 발원지인 강원 태백시 검용소를 출발해 인천의 마니산까지 탐방하는 ‘청소년 문화탐방행사’를 7월 31일 갖기로 합의했다.
한강 700리 관광상품화 사업은 최근 수도권행정협의회에 참석한 시도지사들의 공동 발의로 이뤄진 것으로 한강을 소재로 한 각종 행사가 펼쳐지게 된다.
<춘천〓최창순기자> 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