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스포츠]조지 포먼 딸도 6월17일 프로 데뷔

  • 입력 2000년 5월 12일 09시 35분


“父傳女傳”

무하마드 알리와 조 프레이저의 딸에 이어 조지 포먼의 딸도 프로복싱계에 입문한다.

전 세계헤비급 챔피언 조지 포먼의 셋째 딸인 프리다 포먼(23)은 6월19일(이하한국시간) 라스베이거스의 리젠트호텔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프리다의 상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전 세계 챔피언 잉게마르 요한슨의 딸인 마리아 요한슨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네살배기 딸의 어머니로서 슈퍼 미들급으로 링에 오를 예정인 프라다는 “무하마드 알리의 딸 라일라를 KO로 꺾는 것이 목표다”라고 복싱 데뷔 이유를 밝혔다.〈라스베이거스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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