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해 9월 준공된 해양공원 앞 해상을 매립, 그 위에 연말까지 길이 90m 폭 20m의 계단을 만들어 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바닷물을 직접 만져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인천의 경우 최근 중구 항동 월미도 문화의 거리와 연수구 옥련동 아암도 주변의 일부 해안이 개방됐으나 아직 대부분 해안이 철책선으로 막혀 있어 시민들이 직접 바닷물을 접하기가 쉽지 않은 상태다.
<인천〓박정규기자>jangk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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