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김소연의 건조한 피부 해결하는 보습케어

  • 입력 2000년 4월 1일 23시 06분


‘스킨팩으로 늘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고 있어요’ 우유처럼 뽀얗고 투명한 피부를 가진 김소연도 나름대로 피부에 문제가 있다. 날씨가 조금만 건조해져도 피부가 함께 건조해진다는 것이 바로 그것. 날씨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는 피부를 꼼꼼히 체크하여 손질한다는 그녀의 뷰티 노하우를 알아본다. ●자료제공·애경(02-818-1681) 김소연의 피부는 유달리 건조한 편이어서 수분 공급이 가장 고민이다. 세안을 하고 나서 당김도 심한 편이고 요즘처럼 자외선이 강할 때는 부석거리면서 화장도 잘 받지 않는다고. 그럴 땐 스팀 타월로 수분을 공급한다고 한다. 깨끗한 수건을 물에 적셔서 전자레인지에 넣고 1분 정도 가열한 다음 얼굴 전체를 수건으로 감싼다. 이렇게 모공을 활짝 열어준 다음 스킨을 듬뿍 묻힌 화장솜으로 팩을 해주면 각질도 제거되고 수분도 충분히 공급되어 피부 당김이 없어진다. 요사이 그녀가 즐겨 사용하는 제품은 애경의 마리 끌레르 퓨어 화이트 제품이다. 화이트닝 효과까지 있어 맑고 하얀 피부를 위해서 사용하고 있단다. 건조한 피부를 위해서 수분 공급 못지 않게 클렌징을 할 때도 까다로운 그녀만의 규칙을 따른다. “피부를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는 생각에 뽀드득뽀드륵 소리가 날 정도로 씻어야만 개운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하지만 그렇게 하면 피부가 너무 건조해져요.”우선 풍부한 질감의 크림 타입 클렌저로 화장을 지우고, 민감한 눈과 입술의 메이크업은 아이리무버로 화장을 닦아낸다. 하지만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날은 물로만 세안을 해서 피부 자극을 줄이려고 한다고. 세안 후엔 애경의 마리끌레르 화이트 스킨과 로션으로 마무리를 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 보습 스킨 케어 이렇게 하세요 1. 화장솜이 촉촉하게 젖을 정도로 화장수를 충분히 적신다. 2. 스킨을 묻힌 화장솜으로 얼굴 중심에서 바깥쪽을 향해 닦아낸다. 3. 셋째 손가락과 넷째 손가락을 이용하여 로션을 얼굴에 원을 그리듯이 발라준 다음 얼굴 전체를 손바닥으로 감싸면 로션이 피부에 잘 스며든다. ◆ 김소연이 추천하는 마리 끌레르 퓨어 화이트 2종 세트 1. 화이트 클리어 소프트너 균형을 잃은 피부를 최적의 상태로 회복시키며, 오래된 각질을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제거하는 토너 겸용의 산뜻한 유연 화장수이다. 2. 화이트 프로텍터 에멀젼 자외선 차단제가 들어 있어 생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색를 보호해주며 피지 흡수 및 메이크업 베이스 기능까지 겸비한 기능성 유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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