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를 읽고]정은주/도공직원 통행료면제 시정을

  • 입력 1999년 10월 10일 21시 48분


분당의 판교톨게이트 통행료를 둘러싸고 도로공사와 주민들이 시비를 벌이고있다. 그런데 도로공사 국정감사에서는 출퇴근시 통행료를 면제받는 도공 직원 차량이 하루 1879대나 되고 면제액도 8억5000여만원이나 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적자운영을 내세워 일반 차량에는 몸싸움까지 벌이며 통행료를 징수하면서 자사 직원들에게는 특혜를 주는 처사는 즉각 시정돼야 한다.

정은주(주부·광주 북구 두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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