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한일 축구 꿈나무 「우정의 한마당」

  • 입력 1999년 8월 16일 18시 40분


한국과 일본의 차세대 축구 주역들이 펼치는 ‘우정과 화합’의 한마당 잔치.

2002년 월드컵 공동개최기념 99한일소년축구대회(동아일보사, 아사히신문사 공동주최)가 19일부터 23일까지 일본의 축구 본고장인 시즈오카현 시미즈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유소년축구 최강인 안산 광덕초등학교와 서울 강서초등학교가 한국대표로 출전, 일본의 꿈나무팀과 우정의 대결을 벌이게 된다. 일본 최고 권위의 꿈나무축구제전인 제13회 전일본소년소녀축구대회를 겸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국 2개팀 등 총 256개팀이 참가, 16개조로 나눠 벌이는 미니컵대회에 이어 토너먼트로 경기를 치러 1∼256위까지 순위를 매긴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는 한국의 한솔초등학교가 외국팀으로서는 대회 사상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었다.

〈배극인기자〉bae215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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