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를 읽고]『모기 조심』일깨운 사진의 힘

  • 입력 1999년 7월 11일 19시 32분


7일자 A23면 ‘아파트 대낮 모기장’ 사진기사는 여름철 모기에 조심하도록 독자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줬다. 아파트 모기는 지하실에 설치된 정화조의 최종 침전지에서 주로 발생한다.

아파트 정화조처리는 90년대 이후 생물학적 방법을 쓴다. 그래서 오폐수를 분해하는 미생물에 해가 되는 살충제를 쓰지 못해 자연히 모기 서식지가 됐다. 아파트 정화조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모기유충을 없애면 ‘모기 공포’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김영주(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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