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시 2001년 세계기록유산자문회의 개최

  • 입력 1999년 6월 22일 03시 19분


충북 청주시는 최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4회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자문위 회의에서 청주가 차기(2001년) 자문회의 개최지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분과위가 위촉한 각국의 유명학자 25명으로 구성된 이 자문위는 전세계적으로 보존가치가 있는 유무형의 유산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 자문회의를 유치함으로써 지역의 자랑인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고 말했다.

〈청주〓지명훈기자〉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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