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와 버스카드를 겸용해 쓰면 여러 모로 편리하겠지만 수원시처럼 버스카드가 통용되지 않는 곳에서는 별쓸모가 없다. 충전금액을 환불받으려고 알아보니 절차가 매우 복잡했다.
카드발급 신청 당시 이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었다. 가입자 의사와 관계없이 일방적으로 카드를 충전시키는 것은 곤란하다. 카드 발급을 신청할 때 ‘버스카드 충전’ 희망 여부를 표시할 수 있도록 신청서에 문항을 만들면 시비가 없었을 것이다.
나경순(경기 수원시 권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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