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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2월 24일 19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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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찰 중 불이 켜진 차를 발견하고 차적 조회까지 해서 내게 연락해준 것이다. 날씨가 추운 겨울철에는 배터리가 금방 방전된다.
파출소 직원의 연락이 없었더라면 아침 출근길에 시동이 안걸려 고생했을 것이다. 경찰관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려고 했지만 연락처를 남기지 않아 지면을 통해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경찰관 비리에 관한 보도가 끊이지 않지만 이런 경찰관들이 있는 한 국민은 안심할 수 있다. 박봉과 격무를 참고 묵묵히 일하는 경찰 가족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
박정규<경기 평택시 시정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