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계亞경기]대회기운반 김기훈등 6명확정

  • 입력 1999년 1월 20일 19시 14분


한국 쇼트트랙의 1세대 스타 김기훈씨(32)와 스피드스케이팅의 김윤만(26) 천희주(24)가 99강원동계아시아경기에서 대회기를 운반하는 영광을 안았다.

강원동계아시아경기 조직위원회는 30일 용평실내빙상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 빙상의 김기훈 김윤만 천희주와 스키의 최문성(22·단국대) 윤화자씨(25·대한스키협회) 바이애슬론의 김자연(21) 등 전현직 선수 6명이 가로 1m40, 세로 3m60의 대회기를 들고 입장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용평리조트는 동계아시아경기 개최를 기념해 25일부터 2월6일까지 리프트 요금의 30%를 할인한다.

〈장환수기자〉zangpab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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