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11세 소녀의 복싱 대회 출전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주인공은 조 노포드.
그는 16일부터 호주 퀸즐랜드에서 열리는 13세 이하 복싱선수권대회에 출전 신청을 했다.
데니스 맥나이 호주아마추어복싱리그 사무총장은 “소녀들은 헤드기어와 가슴보호대를 하고 더 푹신한 글러브를 착용하는데다 경기 시간도 남자보다 짧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 그러나 데이비드 브랜드 호주의학협회장은 “어릴수록 주먹에 견디는 능력이 떨어지며 뇌손상도 심하다”며 반대 운동을 펼치고 있어 귀추가 주목.
〈골드코스트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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