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가 EF쏘나타 1.8 모델의 가격을 내리기로 한 것은 IMF 체제가 본격화된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총 4만7천3백70대의 중형승용차 중 1.8 모델이 전체의 59.9%인 2만8천3백69대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EF쏘나타 1.8 모델은 DOHC 수동이 종전의 1천1백84만원에서 1천1백54만원으로 2.53% 인하되고 DOHC 자동은 1천3백3만원에서 1천2백73만원으로 2.30% 내린다. 또 DLX 수동은 1천2백51만원에서 1천2백21만원으로 2.40%, DLX 자동은 1천3백70만원에서 1천3백40만원으로 2.19% 각각 인하된다.
EF 쏘나타 2.0 모델의 가격은 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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