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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말 말]『산신령 조순씨,대관령 氣 받은것 같다』

입력 1998-07-13 19:33업데이트 2009-09-25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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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어두워 국민의 소리를 못 듣는 한나라당이 단체 구입해야 할 것은 도청감지기가 아니라 보청기다(국민회의 유종필 부대변인, 13일 한나라당이 도청감지기를 구입하려 한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산신령 조순총재가 대관령의 기까지 받은 것 같다(한나라당 최욱철 전의원, 12일 선거경험이 부족한 조총재가 강릉을 재선거를 기대보다 잘 치러내고 있다며).

▼인도는 매년 ‘세계 인구의 날’이 되면 말로는 심각한 인구문제를 시인하지만 24시간 뒤면 이 문제를 카펫 밑에 깔아 버린다(인도 인구학자 아시시 보세, 인도의 인구문제가 매우 심각하지만 정부에서 이 문제를 진지하게 생각하거나 해결하려는 의지가 전혀 없다며).

▼정치적 품위의 경계를 넘어선 발언으로 술좌석에서나 나옴직한 얘기다(코르넬리아 슈말츠 야콥젠 독일 연방정부 외국인담당관, 독일 기독교사회당의 미하엘 그로소 하원의원이 독일어 능력이 없는 외국인의 이민 억제를 주장한 것을 비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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