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외국인을 위한 가이드]시울시티투어 『원더풀』

  • 입력 1997년 12월 11일 08시 44분


겨울방학을 이용, 외국에 살고있는 친지 친구들이 한국을 찾았을 때 혹은 업무차 만난 외국인들에게 선뜻 서울구경을 시켜준다면 어느 곳을 어떻게 데리고 다녀야 할까. 쉬울 것 같은 데도 막상 닥치면 난감하다. 이럴 땐 국내 전문여행사에서 내놓은 외국인을 위한 투어 일정을 권할만하다. 한나절이나 하루일정으로 돌아보는 시티투어는 한국인도 가족단위로 참여해볼만하다. 서울의 경우 남산타워 올림픽경기장 남대문시장 이태원 인사동 여의도 전쟁기념관 롯데월드 조계사 청와대(정문에서 사진촬영만) 경복궁 용산전자상가 한강유람선 퇴계로를 돌고 저녁에 한국의 집에서 한정식을 먹거나 카지노 워커힐호텔디너쇼 등이 일반적인 일정. 서울 근교로는 민속촌 판문점 통일전망대, 지방은 제주도 경주 설악산이 꼽힌다. 외국인 관광팀의 경우 2박3일 일정은 주로 서울투어로, 3박4일은 서울이나 경주 혹은 겨울철엔 서울근교스키장(홍콩 대만팀)을 찾는다. 6박7일 일정에는 제주도까지 포함돼있다. ▼외국인을 위한 서울 시티투어 △서울오전관광 2만2천원. 오전10시부터 오후1시. 남산 동대문시장 창덕궁 또는 경복궁 △서울오후관광 2만1천원 오후2시부터 오후5시. 경복궁 덕수궁국립박물관 또는 민속박물관 △서울전일관광 5만5천원. 오전9시부터 오후5시. 수산시장 용산전자상가 남산 대학로 인사동 등 △판문점관광 4만8천원 7시간소요(내국인은 참가 못함) △서울저녁관광 오후6시부터 10시. 8만8천원(워커힐호텔 디너쇼) 7만5천원(한국의집 전통공연 및 한정식) △한강유람선관광 오전9시반부터 오후5시. 참가비 7만원. 봉은사 63빌딩 수족관 한강유람선 롯데월드 ▼전문여행사〓한진관광 동서여행사 세일여행사 세방여행사 대한여행사 코오롱고속관광 아주관광 ▼기타〓여행사사람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