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佛월드컵예선]한국,힘겹게 우즈베크제압 2연승

입력 1997-09-12 21:31수정 2009-09-2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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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가 힘겹게 우즈베키스탄을 제압, 2연승을 기록했다. 한국은 12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98프랑스월드컵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2차전에서 「특급 골잡이」 최용수가 전반 15분에 선제골을 넣고 종료 3분을 남긴 후반 42분 이상윤이 천금같은 결승골을 성공시켜 우즈베키스탄을 2-1로 꺾었다. 이로써 한국은 맨 먼저 승점 6점을 확보, 조 단독 선두에 나섰다. 한국은 오는 28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 대표팀과 조수위의 최대 고비가 될 첫 원정경기를 가진다. 한국은 이날 6-4의 우세한 경기를 펼쳤지만 여전히 골결정력 미숙이라는 한국축구의 고질병을 그대로 노출시켰고 수비에서도 엉성함을 보여 프랑스 본선행의 전망을 어둡게 했다. 초반부터 강공으로 나오는 우즈베키스탄의 예봉을 미드필드부터 차단한 한국은 투톱 최용수와 박건하로 연결시키기 위한 서정원-이상윤의 측면 돌파로 초반 기세를 잡았다. 전반 5분 상대 수비 우자코프가 센터링을 헤딩으로 쳐낸다는 것이 자살골로 연결될 뻔하는 행운을 놓친 한국은 9분에 최용수의 헤딩슛이, 13분에 이상윤의 페널티지역 오른쪽 중거리슛이 연거푸 왼쪽 골대를 벗어나 관중들의 탄식을 자아냈으나 15분에 기어코 선제골을 뽑았다. 하석주의 왼쪽 코너킥이 오른쪽으로 흘러나오자 유상철이 다시 반대편으로 띄운볼을 박건하가 골지역으로 헤딩패스했고 골지역 왼쪽에 있던 최용수가 찍어누르듯 헤딩슛을 날린뒤 골키퍼 부갈로가 엉겁결에 쳐내는 순간 최용수가 다시 왼발로 가볍게 밀어넣은 것. 간간히 위협적인 중거리슛을 날리면서 일본전과 달리 적극적인 맨투맨 수비를 펼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은 한국은 28분 하석주가 상대수비를 뚫고 들어가늙㏏微피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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