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경찰서는 19일 주민등록증을 위조해 사용한 이모노인(72·무직·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 대해 공문서위조 및 동행사혐의로 불구속 입건
▼…이노인은 지난 18일 오전 11시40분경 서울 서대문구 홍제2동 동사무소에서 자신의 사진을 오려붙여 위조한 처남 이모씨(55·노동)의 주민등록증을 사용, 구직에 필요한 주민등록등본 3통을 떼려한 혐의
▼…이노인은 경찰서에서 『자식들이 아직 결혼전이고 집안살림도 어려워 일자리를 구하려고 이같은 짓을 했다』면서 『나이를 속이지 않고는 취직을 할수 없었다』고 선처를 호소….
〈신치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