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2위 마이클 창(미국)이 97하이네켄배테니스대회에서 8강에 올랐다.
톱 시드를 받은 창은 19일(한국시간)네덜란드 로즈말렌 잔디코트에서 벌어진 남자단식 2회전에서 강력한 서브로 맞선 알렉스 라둘레스쿠(독일)를 2-0(7-6<7-5> 6-1)으로 제압, 준준결승에 선착했다.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페르논 비비어(네덜란드)는 6번시드 마그누스 구스타프손(스웨덴)과 두 세트 모두 타이 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2-0(7-6<7-5> 7-6<7-3>)으로 꺾어 8강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