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２３일 ＴＶ 하이라이트］

▼「자연다큐멘터리」〈MBC 오전8.10〉 「서바이벌」. 트리니다드의 오지 노던 레인지를 찾아간다. 거대한 메뚜기, 무서운 독을 가진 털북숭이 거미 애비큘레이아, 흰개미를 즐겨 먹는 터마이트 스네이크 등을 살펴본다. 또 강한 집게를 가진 헤라클레스 풍뎅이의 짝짓기 모습과 암컷을 차지하기 위한 수컷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세계에서 가장 큰 파리 팬토프살머스의 애벌레시절부터 성충까지의 모습을 관찰한다. ▼「삼국지」〈MBC 밤10.35〉 오나라 대신 노숙이 재차 제갈량을 방문, 형주를 돌려달라고 한다. 제갈량은 유비가 한나라 황실의 후예이기 때문에 영토를 차지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주장한다. 제갈량은 유비가 서천땅을 곧 얻을 터이니 그때까지 참아달라고 한다. 오나라 장군 주유는 이 말을 듣고 오나라 공주와 유비의 결혼을 추진, 유비를 오나라로 유인해 가둔 뒤 형주와 맞바꾸려는 계획을 세운다. ▼「꿈의 궁전」〈SBS 밤8.50〉 석환은 정민의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오토바이 배달직을 그만두고 친구와 함께 술 납품업을 시작한다. 작곡을 포기하고 집으로 다시 들어갈 결심을 한 민상은 정민에게 청혼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정민은 두 남자를 모두 사랑하는 것 같다며 즐거워 한다. 한편 지노인은 송이사를 통해 정민이 홍반성 루프스에 걸렸다는 것을 알게 된다. 정민에게 경제적 후원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한 지노인은 자신의 수양딸이 되라고 제의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