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따라]전주 「씨 갤러리」

  • 입력 1997년 3월 21일 08시 19분


[전주〓김광오기자] 바닷가재와 왕게요리만을 취급하는 전주 최초의 갑각류 요리 전문점 「씨갤러리」(주인 권정수). 지난해 말 문을 연 이 음식점은 캐나다산 바닷가재와 미국산 왕게다리 영덕대게 등을 살아있는 상태에서 요리해 맛이나 신선도가 뛰어나다는 것이 주인의 자랑. 여기에다 수입업자와 직거래하여 재료 구입 가격을 최대한 낮췄다는 설명이다. 10여가지 요리가 있으나 4인이상 세트요리를 주문하는 것이 양이나 비용 뿐 아니라 다양한 맛을 즐기는데 유리하다. 어른2명 어린이 2명이 먹기 적합한 패키지(7만8천원)는 수프와 마늘빵 샐러드에 이어 왕게와 바닷가재 2마리의 꼬리 왕게다리 5백g 왕새우 2마리가 찜이나 구이요리로 나온다. 바닷가재 버터구이와 칠리구이 그라탱 등 개별요리도 가능하며 가격은 보통크기의 바닷가재 1마리(1㎏정도)에 5만8천원. 지하에 20대분 주차장. ☎0652―74―3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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