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최창순 기자] 최근 봄날씨가 이어지면서 강원도내 산간도로 곳곳에서 낙석 등 붕괴사고가 발생해 교통사고의 위험이 따르고 있다.
강원도내 도로의 경우 70%이상이 산악지대를 관통하는 산악도로로 최근 도로인접 절벽에서 토사가 흘러내리는 등 낙석사고가 잦아지고 있다. 특히 춘천∼양구 46번국도의 경우 이 도로구간의 60%가 소양호와 인접한 절벽 도로로 곳곳에서 토사가 흘러내리고 있는 실정.
홍천∼양양 44번국도 인제군 남면 소양호 인접도로(3㎞)의 경우도 낙석방지 시설이 돼있기는 하나 최근 많은 토사와 바위가 굴러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