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朴正奎기자」 인천상륙작전 기념 행사가 국제 관광상품으로 개발된다.
인천시는 18일 인천상륙작전을 대표적 문화 관광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상륙작전 기념일인 9월15일을 전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상륙작전 47주년을 맞는 내년부터 행사 명칭을 「인천상륙작전페스티벌」로 바꾸고 매년 9월6일부터 15일까지 상륙작전기념관 송도 월미도 자유공원 등에서 각종 행사를 벌이기로 했다.
특히 내년에는 인천상륙작전 16개국 참전용사들을 초청해 당시를 재현하고 전쟁영화를 통해 평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해변영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엔 참전국 대표들과 인천시민이 함께 하는 「평화의 콘서트」와 인천의 음식을 세계에 소개하기 위한 「월미도 바다요리 축제」 등도 마련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