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산구청직원「막힌 시설물 뚫기」등 궂은 일 앞장

  • 입력 1996년 11월 3일 20시 33분


「고양〓權二五기자」 경기 고양시 일산구청(구청장 李麟載)이 「막힌 시설물 뚫기」 「장애인을 위한 민원심부름센터」 등 독특한 봉사행정을 펴고 있다. 「막힌 시설물 뚫기」는 새로 입주한 신도시주민들의 집을 돌며 하수관에서부터 욕조 싱크대 화장실 등 막힌 곳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서비스. 3백만원짜리 첨단장비를 갖춘 2개반 8명의 전문인력이 현장을 찾아다니며 무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7월19일부터 3일 현재까지 3백여가구에서 이 서비스를 했다. 주민 金惠英씨(33·장성마을 건영아파트)는 『음식물찌꺼기 등으로 하수구가 막힐 경우 뚫는 업체를 찾기가 어려웠는데 구청에서 이런 일까지 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장애인민원심부름센터」개설로 이제 장애인들이 민원서류를 떼기위해 구청과 동사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관내 1천6백여명의 장애인 명단을 각 동사무소와 구청민원실에 비치, 전화로 신청하면 담당공무원이 민원서류를 발급받아 퇴근길에 배달해 주고 있다. 일산구는 이밖에 간부공무원들이 주요도로를 직접 걸어다니면서 도로 및 보도블록 가로수 공원시설물 노상적치물 각종안내판 등의 파손과 불법주정차 등 주민불편사항을 찾아내 해당부서에 통보, 조치하도록 하는 「로드체킹제」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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