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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6번째 외국인투수’ 페드로 아빌라 영입…총액 40만 달러
뉴스1
입력
2026-07-08 15:55
2026년 7월 8일 15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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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NPB 경험한 우완투수…“직구 평균 구속 150㎞ 이상”
SSG 랜더스와 계약한 페드로 아빌라. SSG 제공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새로운 외국인투수로 페드로 아빌라(29)를 영입했다.
SSG는 8일 베네수엘라 출신의 투수 아빌라와 총액 40만(연봉 38만, 옵션 2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SSG는 “선발진 보강을 위해 메이저리그와 일본 프로야구(NPB) 등 다양한 리그 경험을 갖춘 아빌라의 영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우투우타에 신장 180㎝, 체중 95㎏의 신체 조건을 갖춘 아빌라는 평균 시속 150㎞ 이상, 최고 시속 156㎞에 달하는 강력한 구위가 장점으로 꼽힌다. 여기에 커터, 체인지업, 커브, 스플리터 등 다양한 변화구를 활용해 전략적으로 상대를 압박할 수 있다는 평가다.
아빌라는 2014년 워싱턴 내셔널스에 입단했으며, 2019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메이저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그는 빅리그 통산 72경기에 등판해 146⅓이닝 8승 4패 1홀드 1세이브에 평균자책점 3.51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189경기 중 145경기를 선발로 등판해 742⅔이닝을 소화하는 등 선발 투수로 풍부한 경험을 자랑한다.
2025년에는 일본으로 무대를 옮겨 야쿠르트 스왈로스에서 15경기에 나서 82⅓이닝 7승 8패, 평균자책점 4.04를 마크했다.
올 시즌에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산하 트리플A에서 15경기 중 13경기에 선발 등판해 60이닝을 소화하며 최근까지 꾸준히 실전 등판을 이어왔다.
아빌라의 영입으로 SSG는 올 시즌에만 6명째 외국인 투수를 기용하게 됐다. 애초 함께 출발했던 미치 화이트는 부상으로 결별했고, 앤서니 베니지아노는 부진이 길어져 결별했다.
또 아시아 쿼터 외국인선수 타케다 쇼타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고, 화이트의 부상 대체로 왔던 히라모토 긴지로도 짐을 쌌다.
SSG는 화이트 대신 영입한 토마스 해치와 이날 계약한 아빌라, 아시아쿼터 타케다로 진용을 꾸리게 됐다.
아빌라는 “SSG의 일원이 돼 매우 기쁘다. 새로운 도전을 통해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팀 승리에 기여할 수 있게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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