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월드컵]
손흥민을 비롯한 한국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27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사포판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사포판=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홍명보호’의 본진이 30일 귀국한다. 팬들의 거센 비난을 받고 있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006 독일 월드컵부터 이어져 온 귀국 행사를 취소했다.
28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조별리그 최종전(25일) 이후 사흘간 다른 조의 경기를 지켜보다 탈락이 확정된 대표팀은 다 같이 귀국할 수 있는 항공권을 구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몇몇 그룹으로 나뉘어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홍명보 감독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 선수 8명으로 구성된 대표팀 본진은 멕시코 과달라하라를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30일 귀국한다. 나머지 선수들은 별도의 항공편을 통해 내달 1일까지는 모두 귀국할 예정이다.
본진 귀국 시 공항에서 특별한 행사가 진행되지는 않는다. 한국이 1무 2패의 처참한 성적으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던 2014년 브라질 대회 때도 귀국 행사는 열렸다. 당시 대표팀 성적에 실망한 팬이 팀을 지휘했던 홍 감독과 선수들을 향해 엿을 던지기도 했다.
과달라하라=한종호 기자 h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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