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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포르투갈 골키퍼 노보 영입…28년 만의 K리그 외국인 수문장
뉴시스(신문)
입력
2026-01-03 14:25
2026년 1월 3일 14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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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드업·공중볼·경기운영 능력 강점
ⓒ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참가를 앞둔 용인FC가 포르투갈 출신 베테랑 골키퍼 노보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노보는 용인 창단 1호 외국인 선수인 것은 물론 외국인 골키퍼 영입 금지 규정이 28년 만에 폐지된 이후 K리그에 등록된 첫 번째 외국인 골키퍼가 됐다.
프로축구 K리그를 총괄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6시즌을 앞두고 1999년부터 유지해 온 외국인 골키퍼 영입 제한 규정을 전격 폐지했다.
용인이 영입한 외국인 골키퍼 노보는 자국 포르투갈을 비롯해 루마니아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다양한 리그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베테랑이다.
용인은 노보에 대해 “15세 이하(U-15) 시절까지 미드필더로 뛰어 골키퍼임에도 우수한 빌드업 능력을 갖췄다”며 “192㎝의 뛰어난 신체 조건을 활용한 공중볼 장악 능력, 안정적인 캐칭, 흔들리지 않는 경기 운영 능력도 강점으로 꼽힌다”고 소개했다.
노보는 “용인의 역사적인 시작에 함께하게 돼 큰 영광”이라며 “외국인 골키퍼 제한 규정이 폐지된 이후 K리그에 처음 입성한 골키퍼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은 오는 4일 구단 창단식 이후 7일 중국 하이난으로 동계 전지훈련을 떠나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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