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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세계선수권 2관왕 양지인 “‘월드 챔피언’ 타이틀 위해 더 노력”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11-16 21:32
2025년 11월 16일 21시 32분
입력
2025-11-16 21:03
2025년 11월 16일 21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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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인, 여자 25m 권총 개인전·단체전 석권
“단체전 함께한 오예진·남다정과 AG 가고파”
ISSF 카이로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해 금메달을 수확해 온 사격 국가대표팀 양지인이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인터뷰 하고 있다. 2025.11.16. [인천공항=뉴시스]
‘올림픽 챔피언’ 양지인(한국체대)이 ‘세계선수권대회 챔피언’ 타이틀을 얻고 돌아왔다.
양지인은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뉴시스와 만나 “대회에 되게 오래 다녀와 컨디션이 안 좋았는데, 무사히 귀국해서 너무 기쁘다”며 “작년에는 ‘올림픽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을 가졌는데, 올해는 ‘월드 챔피언’이 되기 위해 더 열심히 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지인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 14일 오예진(IBK기업은행), 남다정(우리은행)과 출전한 대회 여자 25m 권총에서 단체전 1757점으로 중국(1753점), 프랑스(1748점)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결선에서 40점을 쏴 야오첸쉰(중국·38점)을 누르고 우승해 2관왕에 올랐다.
금메달 2개를 수확하고 돌아온 양지인은 “본선 첫날 완사에서 연습한 만큼 기량을 보여주지 못해 아쉬웠는데, 후반에 자신감을 되찾아서 어느 정도 자신감을 찾았다”며 “둘째 날 급사에서 한국에서만 쐈던 300점을 해외에서 처음 기록해 뜻깊은 대회가 됐다”고 돌아봤다.
양지인은 “올림픽만큼 떨리진 않았다. 어느 정도 부담감은 있었지만, 올림픽만큼 크진 않았다”며 “선수라면 당연히 이겨내야 한다는 부담감이라고 생각했다”며 미소를 지었다.
단체전 우승을 함께한 오예진과 남다정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양지인은 “우리 팀원이 다 같이 좋은 성적을 냈다. 내년에도 세 명이 함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나가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게 내 목표”라고 전했다.
이어 “세 명 모두 세계선수권대회를 준비하면서 열심히 훈련했고 많이 노력했다. 연습한 만큼 기량을 뽐내지는 못했지만, 함께 노력한 만큼 결실을 맺어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인천공항=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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