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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클럽월드컵서 보타포구에 0-1 충격패…이강인은 11분 출전
뉴시스(신문)
입력
2025-06-20 12:18
2025년 6월 20일 12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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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36분 제주스에게 결승골
‘벤치’ 이강인 후반 34분 출격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이강인(24)이 속한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이 보타포구에 일격을 당했다.
PSG는 20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패서디나의 로즈 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타포구와의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서 0-1 패배를 당했다.
PSG는 지난 16일 열린 1차전에서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4-0으로 대파하면서 기분 좋은 첫발을 내디뎠으나, 이날 패배로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1승1패가 된 PSG(승점 3)는 이날 시애틀 사운더스(미국)을 꺾은 아틀레티코(승점 3)와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앞서 2위가 됐다.
2연승을 달린 보타포구는 승점 6으로 1위가 됐다.
B조의 토너먼트 진출팀은 최종 3라운드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PSG는 오는 24일 오전 4시 김기희가 뛰고 있는 시애틀과 격돌하며, 아틀레티코와 보타포구도 같은 시간 맞대결을 벌인다.
PSG 루이스 엔리케(스페인) 감독은 이날 최정예로 팀을 꾸렸다.
데지레 두에, 곤살루 하무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공격진에 배치됐고, 워렌 자이르 에메리, 세니 마율루, 비티냐가 중원에 자리했다.
포백라인은 루카스 에르난데스, 윌리안, 파초, 루카스 베랄두, 아슈라프 하키미로 구축했으며, 골키퍼 장갑은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꼈다.
아틀레티코전에서 후반 27분 교체 투입돼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킥 득점을 했던 이강인은 이날도 벤치에서 시작했다.
후반 34분 두에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약 11분 동안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에는 실패했다.
PSG는 전반부터 상대를 압박했지만, 선제골은 보타포구의 몫이었다.
전반 36분 센터서클 근처에서 압박으로 공을 뺏어낸 보타포구가 역습으로 전환했다.
헤페르손 사바리노가 수비 사이로 파고들던 이고르 제주스에게 스루패스를 연결했다.
제주스는 박스 바로 앞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공은 파초의 발에 맞고 굴절되면서 PSG 골망을 흔들었다.
PSG는 후반전에 동점골을 노렸다.
후반 10분 파비안 루이스, 브래들리 바르콜라, 누누 멘데스, 주앙 네베스 등 주전 자원들을 대거 투입하면서 반전을 꾀했다.
후반 34분엔 이강인까지 출전시켰으나, 득점에 실패했다.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으로 유럽 챔피언이 된 PSG는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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