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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오승환, 2군 두 번째 등판서도 난타 당해…1이닝 6피안타 5실점
뉴시스(신문)
입력
2025-04-09 15:43
2025년 4월 9일 15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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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첫 등판서 1이닝 4실점
29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 6회말 2사 주자 1,2루 상황에서 교체 투입된 삼성 투수 오승환이 역투하고 있다. 2024.08.29.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베테랑 오른손 투수 오승환이 퓨처스(2군)리그에서 또다시 무너졌다.
오승환은 9일 경북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팀의 네 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6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했다.
5회 구원 등판한 오승환은 볼넷을 하나도 내주지 않았지만, 김건형에게 얻어맞은 홈런을 포함해 6개의 안타를 허용하며 대량 실점을 남겼다.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한 오승환은 지난 5일 선발 마운드에 올라 첫 등판에 임했으나 1회 5개의 안타를 맞아 4점을 헌납했다.
3일 휴식 후 출격한 두 번째 등판에서도 오승환은 뭇매를 맞으면서 달라진 면모를 보여주지 못했다. 2경기에서 2이닝 동안 무려 9점을 내줬다.
오승환은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구위를 회복하는 것에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오승환은 KBO리그를 대표하는 최고의 마무리 투수다. KBO리그에서 4차례나 단일 시즌 40세이브 이상을 거두는 등 통산 427세이브로 최다 세이브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7월부터 부침을 겪었고, 이후 마무리 투수 자리까지 반납했다. 정규시즌은 58경기 3승 9패 27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4.91로 마쳤다.
2023시즌을 마친 뒤 삼성과 2년 총액 22억원에 계약한 오승환은 이번 시즌을 마친 뒤 계약이 만료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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