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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 무승’ 챔피언 자존심 구긴 울산, ‘5경기 무패’ 서울 잡을까
뉴시스(신문)
입력
2025-04-05 07:40
2025년 4월 5일 07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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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2시 서울과 K리그1 7라운드서 맞대결
김판곤의 울산, 서울 상대 22경기 무패로 자신감
김기동의 서울, 상승세 살려 징크스 탈출 조준
ⓒ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압도적인 상성을 자랑했던 FC서울을 상대로 무승 탈출에 도전한다.
울산은 5일 오후 2시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7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현재 울산은 승점 10(7전 3승 1무 3패)으로 4위, 서울은 승점 11(6전 3승 2무 1패)로 2위를 달리고 있다.
김판곤 감독이 지휘하는 울산은 직전 3시즌 연속 K리그1 챔피언에 등극하며 새로운 왕조를 구축했다.
하지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에서 탈락한 올해는 다소 다른 느낌이다.
울산은 A매치 휴식기 전후로 수원FC(1-1 무), 포항 스틸러스(0-1 패), 대전하나시티즌(2-3 패)을 넘지 못하며 ‘3경기 무승(1무 2패)’에 빠졌다.
직전 대전전에선 이른 시간 연속 실점을 허용한 뒤 올겨울 작별한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주민규에게 결승골을 헌납하며 무릎 꿇었다.
절치부심한 울산이 안방으로 서울을 불러들여 무승 탈출에 도전한다.
김판곤 감독과 선수들은 통산 전적과 최근 전적에서 자신감을 찾는다.
울산은 서울을 상대로 K리그1 통산 180경기 70승 59무 5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또 최근 전적은 2018년부터 시작해 무려 22경기 무패(15승 7무)를 달리는 중이다.
‘서울 킬러’로 불리는 울산은 안방에서 챔피언의 위용을 되찾겠다는 각오다.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개막전 제주SK전(0-2 패)로 잠시 흔들렸지만 이내 우승 후보로서 자질을 입증했다.
최근 서울은 FC안양(2-1 승), 김천 상무, 수원FC(이상 0-0 무), 강원FC(1-0 승), 대구FC(3-2 승)를 상대로 ‘5경기 무패(3승 2무)’를 달리고 있다.
특히 대구 원정에선 ‘주장’ 린가드, ‘멀티플레이어’ 정승원, ‘크랙’ 문선민의 연속골에 힘입어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기도 했다.
더불어 과거 축구대표팀 측면을 책임졌던 ‘부주장’ 김진수까지 전 경기 풀타임을 소화하며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서울은 2017년 이후 잡지 못한 울산을 상대로 징크스 탈출을 노린다.
대항마인 울산보다 한 경기 덜 치른 만큼 선두권으로 도약할 절호의 기회다.
승부처는 창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두 팀은 올 시즌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뜻밖의 득점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슈팅 숫자 자체는 울산이 리그 1위(102개), 서울이 리그 3위(76개)이지만, 득점으로 연결 지을 결정력이 중요하다.
‘7경기 8득점’ 울산은 허율은 물론 에릭, 야고 등의 활약이 필요하다.
‘6경기 6득점’ 서울은 린가드를 필두로 조영욱, 루카스, 둑스 등이 득점 사냥에 나선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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