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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컬링, 태국전 14-0 대승…예선 3연승 질주 [하얼빈AG]
뉴시스(신문)
입력
2025-02-10 14:37
2025년 2월 10일 14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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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홍콩과 격돌
9일(현지 시간) 중국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여자 컬링 예선 라운드 로빈 3차전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2025.02.09. [하얼빈(중국)=뉴시스]
한국 여자 컬링대표팀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예선 3연승을 질주했다.
신동호 감독이 이끄는 여자 컬링대표팀(스킵 김은지, 세컨드 설예지, 서드 김민지, 리드 설예은, 핍스 김수지)은 10일 오전 중국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예선 라운드 로빈 3차전에서 태국에 14-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대만에 11-0 대승, 일본에 6-4 승리를 거뒀던 한국은 3연승을 질주했다.
여자 컬링 대표팀은 경기도청 컬링팀 ‘5G’로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다.
여자 컬링은 일본, 중국, 대만, 홍콩, 카자흐스탄, 필리핀, 카타르, 태국 등 9개 팀이 13일까지 한 차례씩 맞붙은 뒤 상위 4개 팀이 토너먼트에 올라 우승을 다루는 구조로 진행 중이다.
한국은 ‘상대적 약체’인 태국을 상대로 초반부터 점수를 몰아쳤다.
1엔드에서만 5점을 획득한 한국은 5엔드까지 연속해서 2점씩 추가, 13-0으로 크게 앞섰다.
이후 6엔드에 1점을 더 추가하면서 14점 차까지 벌렸다.
이에 태국은 경기를 포기했고, 경기는 7, 8엔드를 치르지 않고 한국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3연승을 달린 한국은 이날 오후 8시 홍콩과 4차전을 치른다.
한편 앞서 이번 대회에 처음 도입된 믹스더블에서 김경애(강릉시청)-성지훈(강원도청) 조가 은메달을 딴 한국 컬링은 남녀 금메달에 도전한다.
한국은 컬링이 동계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2003년 아오모리 대회부터 매번 결승에 올라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수확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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