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손흥민(가운데)이 20일 영국 리버풀의 구디스 파크에서 끝난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에버턴과 경기 중 공을 다투고 있다. 손흥민은 침묵했고 토트넘은 2-3으로 패해 리그 15위로 떨어졌다. 리버풀=AP 뉴시스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풀타임을 뛰었지만, 소속팀 토트넘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토트넘은 EPL 3연패에 빠졌다.
토트넘은 20일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끝난 2024~2025시즌 EPL 22라운드 방문 경기에서 에버턴에 2-3으로 졌다. 이로써 3연패를 당한 토트넘은 리그 무승 행진도 6경기(1무 5패)로 늘어났다. 최근 EPL에서 치른 최근 10경기 중 단 1승만 거둔 토트넘은 7승 3무 12패(승점 24)가 되며 15위로 떨어졌다. 20개 구단이 한 시즌을 치르는 EPL에서 18위부터는 강등권이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이날 두 차례 슈팅에 그친 손흥민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2006년생 공격수 양민혁은 EPL 경기에서는 처음으로 벤치 명단에 포함됐지만 출전 기회를 잡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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