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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윤 멀티골’ K리그1 김천, 대전 2-0 꺾고 선두 등극
뉴시스
입력
2024-06-25 22:37
2024년 6월 25일 22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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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원 결승골' 수원FC, 광주에 1-0 신승
손준호, 후반 9분 교체 투입돼 홈 데뷔전
ⓒ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김천 상무가 안방에서 대전 하나시티즌을 꺾고 선두로 올라섰다.
김천은 25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대전에 2-0으로 승리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지난 22일 강원FC전 3-2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달리며 승점 36(10승 6무 3패)을 기록, 한 경기를 덜 치른 울산 HD(승점 35), 포항 스틸러스(승점 33)를 제치고 선두로 도약했다.
4년 만에 대전 지휘봉을 잡고 지난 22일 광주FC를 2-1로 누르고 첫 승리를 신고했던 황선홍호 대전은 김천에 덜미를 잡히며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승점 18(4승 6무 9패)에 그친 대전은 12개 팀 중 11위에 자리했다.
원소속팀이 대전인 유강현을 최전방에 세운 대전은 이동경, 김대원 등으로 공격적인 라인업을 구축했다.
이에 맞선 대전은 지난 광주전에서 데뷔전 데뷔골을 터트린 천성훈과 이 경기를 앞두고 K리그2(2부) 서울이랜드에서 영입한 박정인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팽팽한 균형 속에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양 팀은 교체 카드를 통해 후반에 승부수를 던졌다.
김천은 후반 시작과 함께 박대원을 시작으로 후반 19분에는 최기윤, 추상훈이 동시에 들어왔다. 대전도 천성훈과 박정인이 후반에 빠르게 들어갔고, 이후 윤도영과 주세종이 투입됐다.
균형을 깬 건 김천이었다. 후반 31분 김동현의 감각적인 전진패스를 받은 최기윤이 대전 페널티박스 안으로 파고든 뒤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승기를 잡은 김천은 후방에 무게를 두며 역습을 노렸고, 후반 추가시간 최기윤이 한 골 더 추가하며 2-0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수원종합운동장에선 수원FC가 광주를 1-0으로 제압했다.
후반 30분 정승원이 결승골을 터트렸다.
수원FC에선 중국 공안에 구금됐다가 약 1년여 만에 풀려나 이달 중순 입단해 22일 FC서울 원정 경기에서 처음 출전했던 미드필더 손준호가 후반 9분 지동원 대신 투입돼 홈 데뷔전을 치렀다.
서울전에서 약 30분을 뛰었던 손준호는 이날 35분 이상 소화하며 조금씩 출전 시간을 늘렸다.
최근 2연패에서 탈출한 수원FC는 5위(승점 30·9승 3무 7패)를 지켰다.
2연패를 당한 광주는 6위(승점 22·7승 1무 11패)로 제자리걸음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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