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신인왕 출신 최홍석, 36세로 사망

  • 뉴시스
  • 입력 2024년 1월 10일 15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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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012시즌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프로배구 남자부 신인왕 출신 최홍석이 10일 사망했다. 빈소는 인천시민장례식장이다. 발인은 오는 11일 오후 1시다.

1988년생인 최홍석은 2011~2012시즌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드림식스에 지명됐다. 데뷔 시즌 트리플크라운(백어택과 블로킹, 서브에이스 각 3개 이상 기록) 2회 등 활약으로 신인상을 수상한 그는 드림식스와 우리카드, 한국전력, OK금융그룹에서 뛰며 331경기에 출전해 3383득점을 기록했다.

2021~2022시즌 종료 후 현역에서 은퇴한 최홍석은 2022년 12월 SBS스포츠 배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유족은 사망 원인을 공개하지 않았다.

OK금융그룹은 “전 OK금융그룹 읏맨 배구단 최홍석 선수가 우리 곁을 떠났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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