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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오현규 교체출전’ 셀틱, 요코하마와 친선전서 4-6 패배
뉴시스
업데이트
2023-07-20 07:59
2023년 7월 20일 07시 59분
입력
2023-07-20 07:58
2023년 7월 20일 07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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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감바오사카와 대결
오현규가 교체로 뛴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강호 셀틱이 일본 투어 첫 경기에서 패했다.
셀틱은 19일 일본 요코하마의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 프로축구 J1리그 요코하마 F.마리노스와의 친선 경기에서 4-6으로 졌다.
셀틱은 애초 한국 투어를 계획했으나, 주최사의 재정적 문제로 취소되면서 아시아투어의 행선지를 일본으로 바꿨다.
셀틱은 오는 22일 감바 오사카와의 대결로 프리시즌 일정을 이어간다.
셀틱은 일본 대표 공격수 마에다 다이젠의 해트트릭으로 전반을 3-2로 앞선 채 마쳤다.
하지만 후반 14분 안데르송 로페스, 21분 사네토 유키에게 연속 실점해 역전을 허용했다.
셀틱은 후반 29분 오현규와 지난 시즌 스코틀랜드 득점왕 후루하시 교고 등을 교체로 투입해 변화를 줬다.
그러나 오히려 미야이치 료에게 2골을 추가 실점하며 더 크게 흔들렸다.
셀틱은 후반 추가시간 데이비드 턴불이 한 골을 더 만회하는 데 그쳤다.
과거 기성용(서울), 차두리(은퇴)가 뛰었던 셀틱은 최근 한국과 일본 등 동아시아 선수들을 대거 영입해 왔다.
올해 초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에서 뛴 오현규를 데려왔고, 최근에는 강원FC 공격수 양현준과 부산 아이파크 미드필더 권혁규 영입을 앞두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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