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탁구 신구 간판 현정화·신유빈, 프로야구 시구·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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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7월 14일 10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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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22일 키움전서 부산워터페스티벌
현정화·신유빈, 부산세계탁구선수권 홍보

한국 여자 탁구 전설인 현정화 한국마사회 감독과 현 대표팀 에이스인 신유빈(대한항공)이 프로야구 시구·시타자로 나선다.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는 오는 22일부터 열리는 키움히어로즈와의 2연전을 부산워터페스티벌로 장식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워터페스티벌을 맞아 시구 행사가 열린다. 22일에는 부산 출신으로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을 맡은 현정화와 현 대표팀 신유빈이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내년 2월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한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다.

40개국 선수와 관계자 2000여명이 참가한다. 이 대회에는 2024 파리올림픽 티켓 16장(남·여 각 8장)이 걸려 있다.

현정화는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며 세계 탁구계를 주름잡았던 전설적인 인물이다. 신유빈은 탁구 신동에서 국가대표팀 에이스로 거듭난 선수로 현 여자 단식 세계 9위다.

한편 이번 부산워터페스티벌 기간 동안 사직야구장 1루 내야필드석과 1루 내야상단석에서는 경기 중 안타, 득점, 홈런 등 주요 상황이 발생하면 관객석에 물총이 발사된다. 경기 후 진행되는 ‘DJ윈지와 함께하는 사직노래방’에는 신규 마스코트 윈지가 DJ로 등장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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